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2일 2019년 인천공항 글로벌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국제구호단체인 ㈔코피온과 글로벌 사회공헌기금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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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해외봉사단은 공사 임직원과 자회사 및 협력업체, 상주기관, 항공사 직원 등 총 4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해외봉사단은 한 달 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8월 말과 9월 초 각각 5박 6일 일정으로 몽골 해외봉사활동에 나선다. 봉사단은 몽골 울란바토르 인근 빈곤지역을 찾아 게르(몽골 전통주택) 짓기 등 거주환경과 아동센터 교육시설을 개선할 예정이다.

한편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선발된 인천공항 8기 대학생 해외봉사단은 지난 22일부터 7일간 필리핀 바탕가스 지역의 초등학교를 찾아 글로벌 나눔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공사는 글로벌 공항기업으로서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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