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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태국 스타 유튜버 ‘SOFTPOMZ’를 초청해 인천공항의 환승편의시설과 무료환승투어를 알리는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총 구독자수 630만 명에 달하는 SOFTPOMZ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우리나라에 머물며 인천공항 환승편의시설과 무료 환승투어 프로그램 등을 홍보하는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은 8월 중 공개할 예정이다.

공사는 해외 유투버 첫 초청국가로 태국을 선정했다. 태국은 지난해 기준으로 55만9천 명이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등 최근 여행객이 급증하고 있어서다.

공사는 앞으로 동남아, 미주 등 인천공항 주요 환승축을 중심으로 신규 항공수요를 증대하기 위해 여객 영향력과 선호도가 높은 글로벌 플랫폼인 유튜브를 활용해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병기 인천공항공사 미래사업본부장은 "공사는 여객 맞춤형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다양한 항공수요를 창출하고, 인천공항의 글로벌 허브공항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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