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서울경기지역본부는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직거래 판로 확대를 위해 ‘농산물 직거래장터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직거래장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농가·단체는 정기적으로 고정된 장소에서 개설하는 ‘정례 직거래장터’와 명절·김장철 대비 3일 이상 개장하는 ‘테마형 직거래장터’ 가운데 해당하는 유형으로 신청하면 된다.

직거래장터 사업자로 선정되면 장터 개설에 필요한 시설·장치 설치 비용과 홍보·마케팅 및 교육·교류비를 최대 5천만 원(보조율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aT는 올 상반기 1차 모집에서 직거래장터 사업자 46개소를 선정했으며, 하반기 추가 모집에서는 15개소 내외로 선정할 계획이다.

현장실사를 거쳐 8월 중 사업자를 선정하고, 올해 말까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aT 홈페이지(www.at.or.kr)와 직거래종합정보시스템 바로정보 사이트(www.baroinfo.com)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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