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을 비롯한 전국에서 병역판정 검사가 일시적으로 중단된다.

 인천병무지청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5일간 병역판정 검사 임시 휴무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휴무는 전산시스템과 신체검사장비 점검 등을 실시해 정확하고 공정한 병역 판정을 하고자 추진됐다. 중앙신체검사소 등 전국의 모든 지방병무청 병역판정 검사장이 같은 기간에 휴무를 실시한다.

 휴무기간 중에는 병역처분변경원 신청 및 보완서류제출 등 민원업무만 수행하며, 병역처분변경원 및 7급·귀가자 재신체검사를 포함한 모든 병역판정 검사는 진행하지 않는다. 검사는 다음 달 5일 재개되며 올해 마지막 검사일은 11월 22일이다.

장원석 기자 ston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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