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영어마을이 전남 광양시 초·중학생 140명을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중학생 22일∼28일, 초등학생 8월 5일∼11일 등 각 6박7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영어권 국가 실생활 체험 프로그램 및 세계역사교육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기초 교육을 실시한다.

캠프 출발 현장에는 윤영학 교육보육센터 소장 및 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캠프는 지난달 참가자를 모집, 입소 전 레벨테스트를 통해 초·중학생 각 6개 반으로 편성했다. 운영은 체험학습을 기본으로 자유시간을 포함해 출발부터 모든 일정을 원어민 교사와 함께한다.

수송차량과 비행기 내에서 진행되는 무빙잉글리시부터 시작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영어 미래융합교육 및 영어 기본 5대 영역을 고루 강화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광양시 홍보대사 및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제작 수업 등을 통해 내 고장을 이해하고 외국인에게 알릴 수 있는 지역 특별 영어교육도 진행한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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