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가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과 스포츠 지원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3일 삼천리에 따르면 도시가스 사업 전문성을 살린 ‘가스안전 사랑 나눔’ 사업을 비롯해 친환경 캠페인과 임직원 자원봉사 등을 꾸준히 실천하는 한편, 국내 스포츠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골프 저변 확대 및 꿈나무 육성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대회’를 열고 있다.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대회 기간 필요한 경비도 전액 지원한다. 체계적인 경기 시스템과 차별화된 지원을 통해 진정한 꿈나무 육성의 산실로 발전하고 있다.

또 ‘삼천리 스포츠단’을 운영하며 홍란·김해림·조윤지·배선우·박채윤 등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프로골퍼들을 영입해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으로 홍란은 최근 ‘브루나이 레이디스 오픈’에서 8년만에 우승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고, 김해림은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3연패의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배선우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역대 최다 타수차 역전우승을 일궈낸 주인공이다.

삼천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소외계층과 상생하겠다"며 "꿈나무대회 개최와 스포츠단 운영을 이어나가며 국내 스포츠 발전에 앞장서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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