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시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다음 달 3일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열릴 2020학년도 대입 수시 맞춤형 박람회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입장 가능하다.

오전 10시부터 90분 동안 수시 대응 전략 설명회가 진행되며, 참여자들에게는 국내 주요 대학의 입시요강 책자가 제공된다.

오후 1시부터는 사전 신청을 받은 군포지역 내 6개 고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 입시 상담이 시행될 예정이다.

경기도진로진학지원센터 소속 대입 상담 교사단이 20개 부스에서 최신 정보를 기반으로 1인당 25분 이내의 일대일 상담을 진행한다.

엄경화 청소년청년정책과장은 "9월 초로 예정된 대입 수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준비에 최대한 도움을 주기 위한 이번 박람회에 많이 방문해 달라"며 "수능시험 이후 정시 지원을 위한 전략 설명회도 12월 중 시행할 계획이니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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