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송산1동은 지난 23일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자매결연지인 충북 괴산군 감물면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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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감물면과의 교류활성화를 위한 이번 장터에서는 감물면의 질 좋은 농산물을 산지 직접배송으로 주민에게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유기농업을 표방하는 괴산군 감물면에서 직접 재배한 지역 특산물인 대학 찰옥수수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주민들이 사전 주문한 270자루 및 당일 현장 판매 분을 포함해 400여만 원의 농가소득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정해창 송산1동장은 "자매결연지인 괴산군 감물면에서 직접 재배한 옥수수를 저렴한 가격에 주민들에게 판매하여 감사 드린다"며 "자매결연지 간 상호 우애와 신뢰를 바탕으로 도농상생의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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