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23일 친환경농업교육관 대강당에서 ‘양평군 2019~2023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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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보고회는 양평군의 혁신적인 농업발전 성과 창출을 위해 구체적이고 포괄적인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농식품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2018~2022)과 연계해 순환과 공생을 통한 지속가능 도시 양평군 실현을 목표로 추진된다.

군은 향후 농축산업 및 농촌경제활성화, 농촌지역개발, 삶의 질 향상, 양평푸드, 인력육성 및 농정 거버넌스 등 5개 부문 발전을 위해 향후 5년간 260여 사업에 2천638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 및 경기도와 사업 연계를 위해 국·도비 확보 방안을 추가적으로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번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양평군 농업이 지속가능하고,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제고하면서 농가 소득을 늘릴 수 있도록 정부정책의 패러다임을 반영해 선도 농업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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