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송산2동은 인구수 증가에 따른 시민 고객만족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친절 3S(Stand, Smile, Say yes)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2019072401010011245.jpg
송산2동에 따르면 2003년 송산1·2동 분동 후 2010년부터 낙양동, 민락동 일대에 대규모 택지 개발로 2014년 1월 4만여 명이던 인구가 5년 만에 2배로 늘어 현재 8만400여 명이 됐다.

이에 송산2동 행정복지센터 및 하나로출장소는 모든 직원들은 한마음 한 뜻으로 매주 월요일 자발적인 3S 친절 및 다짐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의정부시 친절 3S운동 평가 우수 직원 최우수상 및 장려상’에 선정되는 등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위해 2016년부터 올해까지 7회에 걸쳐 입주 공동주택으로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을 운영, 총 3천521건의 현장 민원을 처리했다. 아울러 2016년부터 민간인으로 구성된 행정도우미 제도를 운영하며 찾아오는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홍정길 송산권역국장은 "송산2동은 교육·금융·대형 유통상업시설 등이 입주한 의정부의 새로운 중심상업구역"이라며 "모두가 힘을 합쳐 시민 중심의 적극적 행정서비스를 구현해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산2동은 오는 2020년에도 공동주택인 제일풍경채 등 3곳, 1천190가구가 입주 예정이며, 2021년 하반기 낙양동에 새로운 청사가 건립될 예정이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