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흥선권역 노인들의 행복하고 안전한 쉼터 역할을 할 가능·풍전경로당을 개소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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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식에는 안병용 시장과 도·시의원,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 경로당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비우로20번길 32 풍전빌라 내에 위치한 가능·풍전경로당은 총면적 93.07㎡의 지상 1층 규모로 할머니방과 할아버지방, 주방, 사무실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지역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공동주택 경로당 170곳, 일반 자연부락 경로당 65곳 등 총 235곳의 경로당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내년에 4곳을 추가 건립하면 지역 내 6만4천여 명의 노인들의 여가생활 지원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안병용 시장은 "가능·풍전 경로당이 개소함으로써 흥선권역 노인들의 행복하고 안전한 여가복지시설이 확보됐다"며 "앞으로도 노인들의 안정된 노후와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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