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SK, ‘쿨 서머 베이스볼’ 이벤트 진행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30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펼쳐지는 홈경기(7경기) 때마다 ‘2019 쿨 서머 베이스볼 이벤트’를 진행한다.

 1루 응원단상에서는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워터캐넌이 운영된다. 여름시즌 홈구장 대표 이벤트로 자리잡은 워터캐넌은 홈런, 득점상황, 응원단 스페셜 공연 등 야구장의 열띤 분위기를 한층 더할 수 있는 타이밍에 발사될 예정이다. 경기 종료 후에는 팬들이 여름철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하반기 SK의 선전을 응원하는 ‘Summer Night Party’가 진행된다. 마스코트 특별공연, 응원단 스페셜 EDM 공연 등이 펼쳐지며 선착순 500명에게는 LED풍선이 제공된다.

 아울러 여름방학맞이 초·중·고·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SK 치어리더의 K-POP 댄스 강습, 경기 관람, 응원단상 공연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Summer 댄스 스쿨’ 패키지도 출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일의 티켓 오픈일 전 SK 공식 애플리케이션 ‘플레이위드’에 공지된다.

# 프로야구-SK, 보다 손쉬운 야구 관람을 위한 패키지 티켓 3종 출시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야구장을 방문하고자 하는 팬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티켓 3종을 출시한다.

 첫 번째는 많은 인원이 뭉칠수록 가격이 할인되는 ‘뭉치면 산다’ 패키지이다. 화·수·목요일 경기 일반석을 대상으로 4명은 1인당 1천 원, 5명 1천500원, 6명 2천 원의 할인이 적용되며 1인당 1일 2묶음까지 구매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여름방학 기간 홈경기 4경기(8월 6~7일 kt 위즈전, 8월 13~14일 삼성 라이온스전) 중 자신이 원하는 2경기를 선택해서 볼 수 있는 ‘여름방학 2경기’ 패키지이다. 1루 응원지정석 2매를 사면 각각 1천500원이 할인된다.

 세 번째는 원정팀 응원팬들을 위한 ‘원정 더블’ 패키지다. 잔여 시즌 동안 진행될 화·수·목요일 경기(8월 6~7일 kt전, 8월 13~14일 삼성전, 8월 20~21일 롯데 자이언츠전, 9월 3~4일 NC 다이노스전, 9월 10~11일 키움 히어로즈전)를 대상으로 2연전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이다. 3루 응원지정석을 각각 1천500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패키지 티켓 3종은 24일부터 구단 공식 예매사이트인 인터파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경기 일정에 맞게 순차적으로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 프로축구-인천, ‘화요일 밤의 축제’ 진행

 하이어뮤직 소속 뮤지션들이 30일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 홈경기장을 찾는다. 24일 인천구단에 따르면 하이어뮤직 소속 뮤지션 우디 고차일드(Woodie Gochild), pH-1, 우기(WOOGIE) 등이 30일 경남FC전에서 시축과 하프타임 공연을 펼친다.

 올해 초 ‘축구 원포인트 레슨’을 통해 인천과 인연을 맺은 하이어뮤직은 3월 9일 경남전 시축 및 하프타임 승부차기 이벤트 경기에 참가한 바 있다. 당시 하이어뮤직 측에선 우디 고차일드, pH-1, 우기, 모키오, 인천구단 측에선 ‘젊은 피’ 3인방인 이준석·주종대·황정욱이 참여했다. 대결 공약은 인천이 이기면 하이어뮤직이 홈경기 하프타임 공연을 하기로, 하이어뮤직이 이기면 인천이 시즌 내내 홈구장에서 하이어뮤직의 노래를 틀어 주기로 했다. 결국 인천이 승리하면서 하이어뮤직 측은 추후 하프타임 공연과 특별손님 방문을 약속했다.

 이번 방문은 당시 약속에 따른 것이다. 이날 하프타임에는 인천 팬들을 위해 특별한 공연을 펼친다. 특별손님도 가세해 화요일 밤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의 공연을 더욱 빛낼 예정이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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