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아파트 앞 사거리에서 차량 4대가 충돌했다.

24일 인천계양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께 계양구 작전동 한 사거리에서 A(63)씨와 B(61·여)씨가 마주 보며 각각 몰던 SUV 차량 간 충돌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충격으로 빗길에 B씨의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신호 대기 중이던 택시와 승합차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씨와 택시 승객 등 2명이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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