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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정책공모 예비심사 모습. /사진 =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특별조정교부금 600억 원을 걸고 진행하는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9, 경기 First’에 도내 14개 시·군이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24일 도에 따르면 지난 16∼18일 이번 공모에 참가한 30개 시·군의 30개 사업제안서를 대상으로 1차 예비심사와 현장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최고 100억 원에서 40억 원까지 지원하는 대규모사업 분야 4개와 최고 60억 원에서 20억 원이 주어지는 일반사업 분야 10개 등 총 14개 시·군의 14개 사업이 본선에 진출했다.

 대규모사업 분야에는 ▶광주시의 경기 팔당허브섬&휴(休)로드 조성사업 ▶오산시의 온 마을이 키우는 교육·창업마을 경기 T.E.G. Campus 조성사업 ▶양주시의 세대와 지역을 잇는 ‘경기 꿈틀’ ▶가평군의 힐링경기 희망가평 자라섬 수변생태관광벨트 조성사업 등 4개 사업이 선정됐다.

 일반사업 분야에서는 ▶부천시의 문화를 담아 주민과 함께 나누는 경기 문화배수지 조성 ▶안양시의 전국 최초, IoT 공공서비스 경기도 거점 센터 구축 ▶파주시의 경기 천년의 역사에 한반도 평화를 띄우다, 조선 최초 임진강 거북선 프로젝트 ‘임진’ ▶군포시의 경기가족센터 건립 ▶하남시의 소복마당 with 경기 ▶이천시의 새로운 경기도의 내일을 준비하는 경기 첨단기술 미래인재 육성센터 조성사업 ▶안성시의 경기 안성맞춤 공감센터 조성사업 ▶포천시의 경기 평화·상생의 그루 ▶동두천시의 평화의 도시 변화하는 동두천, 캠프소요 in 경기 ▶연천군의 경기 새로운 쉼터, 연강 큰물터 이야기(상생과 공존의 공간 임진강 홍수터 경관명소화 사업) 등 10개 사업이 최종 경쟁을 펼치게 됐다.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9, 경기 First는 경기지사가 시·군에 지원하는 특별조정교부금을 공개경쟁을 통해 결정하는 사업이다. 본선은 9월 3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박광섭 기자 ks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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