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동재 기호일보 편집부장이 한국편집기자협회가 주최하는 ‘이달의 편집상’을 받는다.

협회는 지난 23일 ‘제214회 이달의 편집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엄 부장은 ‘상식 밖을 돌고 도는 쇼트트랙<본보 6월 26일자 20면 보도>’으로 문화·스포츠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종합 부문에서 디지털타임스 안경식 기자의 ‘정부의 워라밸…기업은 비상벨’, 경제·사회 부문에서 머니투데이 이혜미 기자의 ‘원 불안해서…달러 찾는 자산가들’, 피처 부문에서 경향신문 구예리 차장의 ‘섬, 섬, 섬…발길 멈춰 섬’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앞서 엄 부장은 2010년 1월 ‘벨소리 우렁찼고 신바람 몰아쳤다’, 2011년 3월 ‘허정無득점 신태龍틀임’, 2014년 6월 ‘좌, 불안석’, 지난해 6월 ‘빙상의 일각-여자 팀추월 왕따 논란이 전부가 아니었다’, 지난해 7월 ‘끝내준 ‘발’연기’, 지난해 9월 ‘빛장 열다’ 등으로 이달의 편집상을 받았다. 이번이 7번째 수상이다. 이번 이달의 편집상 시상식은 오는 9월 열릴 예정이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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