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성 시흥시 소통협력관이 기호참일꾼상 수상과 함께 부상으로 받은 상금 전액을 시흥시1%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이 협력관은 지난 1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7회 기호참일꾼상 시상식에서 행정 부문에 선정돼 상패와 함께 상금 100만 원을 수상했다.

기호참일꾼상은 기호일보사가 창간 31주년을 맞아 인천·경기지역 기초단체장과 행정·교육·경찰·소방·사회봉사 등 각 분야에서 맡은 바 직무를 묵묵히 수행해 온 참일꾼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 협력관은 시민 중심의 소통행정을 구현하고 시흥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협력관은 "이번 수상은 소통을 위해 기울인 시흥시의 노력에 시민들께서 응답해 주신 덕분"이라며 "감사한 마음을 담아 상금을 시흥시1%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여름을 맞아 무더위와 장마로 힘든 분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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