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어린이 식품안전체험관 의정부센터는 상반기 ‘찾아가는 식품안전 체험관’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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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식품안전체험관은 이동 차량이 없어 체험관 방문이 어려운 어린이 시설을 센터에서 직접 찾아가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의정부센터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지역 내 34개 병설유치원 1천20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영양, 위생 교육 등을 무료로 진행했다.

이번 상반기 교육은 ‘건강한 눈 내가 지켜요’란 주제로 개인위생의 기본인 손 씻기 체험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비누 만들기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이해와 재미를 동시에 충족시켜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권순각 센터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식품안전체험 기회 제공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며 " "하반기에는 초등학교 1학년 방과 후 돌봄교실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니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 11월 문을 연 의정부센터는 매년 2만여 명 이상이 찾아오는 경기북부지역 대표 체험형 기관으로 다양한 체험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어 아이들과 학부모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문의: 경기도 어린이 식품안전체험관 의정부센터(www.uichfoodsafety.kr) ☎031-840-8035~8.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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