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흥선동은 25일 ‘The G&B CITY 프로젝트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제493차 흥선권역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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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선동 행정복지센터 3층 흥선홀에서 열린 포럼에는 안병용 시장, 시의원, 권역 내 주민자치위원장 및 통장협의회장과 정책자문관, 교수, 조경 관련 전문가 등 다양한 계층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민이 행복한 의정부의 가치를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되는 G&B 프로젝트를 위해 저마다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의 역점사업인 ‘Green&Beauty CITY’ 프로젝트는 친환경 녹색도시 면모를 갖춰 수도권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것으로, 녹색공간의 질적·양적 확충을 목표로 한다. 녹화와 정비가 필요한 지역 내 총 220곳에 약 320억 원(도시녹화 140억 원·시설정비 180억 원)을 투입, Green CITY 프로젝트와 Beauty CITY 프로젝트로 나눠 진행한다.

이달부터 2021년 12월까지 녹화와 정비가 필요한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안병용 시장은 "녹지공간의 지속적 확충과 도심환경의 질적 향상을 통해 도시의 품격과 가치를 높일 것"이라며 "우리 마을을 가꾸는 데 주민이 합심하고 주도해 의정부시의 가치를 높이는 사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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