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베트남 하띤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윤국 시장, 조용춘 시의회 의장, 손세화 시의원, 류충현 문화경제국장이 참석했다. 하띤성에서는 노동국장, 노동국 직업창출사무소장, 하띤경제기술대학 총장, 주한 베트남 대사관 노동부장이 참석했다.
올해 시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해 54명의 근로자가 입국해 포천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채우고 있으며, 이번 MOU 체결은 고령화된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보인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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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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