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체육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체육정책을 반영하고자 지난 3월 스포츠클럽추진단을 신설해 스포츠클럽의 전반적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추진단은 스포츠 활동 주체에 따라 4개 영역으로 나눠 6개 사업(경기스포츠클럽빌리지사업, 초등스포츠클럽육성지원사업, 유소년스포츠클럽육성지원사업, 공공스포츠클럽육성사업, 선수저변확대사업, 생활체육동호회리그대회사업)을 운영 중이다.

박상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문체부의 스포츠비전 2030 정책을 바탕으로 한 스포츠클럽 중심 사업을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만큼 도내에서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선진형 클럽 중심의 사업을 통해 경기도민들이 스포츠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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