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올 소래포구 축제 기간 중 열리는 ‘제18회 소래포구 수산물 전국 음식경연대회(9월 27일)’ 참가자를 다음 달 1일부터 9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요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소래포구의 꽃게·새우 등의 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발굴하고 우수 출품요리에 대한 레시피와 노하우를 지역 내 음식점 희망업소에 컨설팅을 실시하는데 적극 나설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남동구 홈페이지(www.namdong.go.kr)와 식품위생과(☎032-453-2622)로 방문·우편·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총 시상금은 480만 원으로 대상 1팀(상금 150만 원), 최우수상 1팀(상금 90만 원), 우수상 2팀(상금 각 70만 원), 장려상 2팀(상금 각 50만 원) 등에게 상장과 시상금이 지급된다.

남동구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수도권 제1의 관광명소인 소래포구에서 수산물을 활용한 전국 대회로 남동구를 널리 알리고, 외식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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