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롯데건설(하석주 대표)과 원도심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두 번째 ‘(집)수리 하남?!’사업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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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와 롯데건설은 지난 6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미 한 차례 집수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집 수리는 신장동 H모씨 가정에서 이른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 이뤄졌으며 벽지, 장판, 전등설비(LED 등) 및 싱크대 등을 교체하고, 출입문에 방충망 덧문을 추가 설치했다.

이자리에는 김상호 하남시장이 직접 참여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김 시장은 "궂은 날씨에도 사업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주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하남시는 ‘(집)수리 하남?!’ 사업의 확대를 위해 지난 25일 신세계건설과 추가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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