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국제화추진협의회(회장 김상호)는 지난 25일 관내 음식점에서 미 리틀락시(Little Rock City) 청소년 교류단 5명(청소년 3명, 인솔자 2명)과 하남시 청소년 8명 등 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만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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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만찬은 지난 21일 하남시를 방문한 리틀락시 교류단 5명(청소년 3명, 인솔자 2명)을 환영하기 위해 국제화추진협의회에서 마련했다.

지난 8일 미 리틀락시를 방문한 바 있는 김상호 시장은 환영사에서 "지금까지 홈스테이에 머물던 청소년 교류를 확대해 어학 및 문화적 교류의 양과 질을 늘려나가자"고 프랭크 스코트 주니어(Frank Soctr, Jr.) 시장에게 제안 했다며, 양 도시 청소년들을 글로벌 리더로 키워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할 뜻을 밝혔다.

국제화추진협의회 국승현 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리틀락시 청소년 교류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지난 5일간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셨으리라 믿으며, 앞으로 남은 일정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인솔자인 리틀락시 캔드라 푸르트(Candra Furt) 수석고문과 멜러니 버만(Melanie Berman) 자매도시위원 부회장은 우리 청소년들을 성대히 환영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미 리틀락시 청소년교류단은 지난 22일 하남시에 방문해 문화체험을 마치고 27일 출국 길에 오를 예정이며, 이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하남시 청소년 8명은 미 리틀락시를 방문하여 홈스테이를 통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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