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지난 25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개최된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총 343개 사례가 신청되고, 그중 176개 지자체가 본선에 진출한 가운데 총 7개 분야로 나눠 각 지자체의 프레젠테이션과 질의응답 순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여주시는 시민참여·마을자치 분야에 ‘여주시민행복위원회 구성 및 운영’과 관련해 34개 자치단체 사례와의 경합 끝에 우수상을 받았다. 민선 7기 이항진 여주시장의 결재 1호였다.
여주시민행복위원회는 여주시의 정책을 발굴, 현안과제 등을 함께 논의하는 등, 시민의 의견이 여주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자문하는 역할을 맡는 기구로써 시민이 주인인 민선 7기 여주 시정의 상징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매년 열리고 있는 대회로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매니페스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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