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5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6일 신청사 준공에 따라 청사를 이전하고 개청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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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탄영천로 84에 위치한 동탄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개청식에는 서철모 시장을 비롯해 지역 도·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동탄5동의 새로운 시작을 기념했다.

 동탄5동 행정복지센터는 2017년 11월 27일부터 올해 5월 14일까지 약 17개월의 공사기간이 소요돼 완공됐다. 지하 1층·지상 3층에 대지면적 2천437㎡, 건물총면적 3천102㎡ 규모로 지어졌다. 본격적인 업무는 5월 17일부터 시작됐으며, 영천동과 중동을 관할한다. 프로그램실, 수유실, 복지상담실, 주민자치사무실 등이 들어서 있다.

 서철모 시장은 "동탄5동은 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첨단지식산업단지가 들어서고 트램도 운행될 예정인 만큼 타 도시 어느 지역보다 생동감 있고 활력 넘치는 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동탄5동 행정복지센터가 구심점이자 소통창구로서 많은 역할을 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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