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립합창단을 이끌 신임 상임지휘자로 손동현<사진>전 국립합창단 객원부지휘자가 위촉됐다.

손동현 지휘자는 부산대학교 음악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Youngstown State University 합창지휘 석사학위, 미국 University of Kansas 합창지휘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립합창단 객원부지휘자를 역임하고 현재는 이화여대와 한세대에 출강하고 있다.

손동현 지휘자는 "단원들과 협력해 시립합창단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모범이 되고 앞서 가는 합창단으로서 명성을 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에게 꿈과 행복을 드릴 수 있는 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손 지휘자의 임기는 2년이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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