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노동부 ‘2019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된 용인 (주)대신환경기술 전성훈 대표(오른쪽)가 인증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고용노동부 ‘2019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된 용인 (주)대신환경기술 전성훈 대표(오른쪽)가 인증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에 소재한 ㈜대신환경기술이 고용노동부와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가 선정하는 ‘2019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노동부는 지난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대연회장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대신환경기술 전성훈대표 등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사업체 대표 100명에게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를 증정했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를 많이 늘리거나 일자리 질을 앞장서서 개선한 기업을 인정·격려하기 위한 제도로, 지난해 100개 기업 선정을 시작으로 올해가 두 번째다.

올해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대신환경기술은 수(水)처리 시설공사 및 관리대행 전문기업으로, 경기도는 물론 전국적으로 다수의 수처리 시설을 운영 중이다. 매년 사업을 확장해 2016년도 62억 원이던 매출액이 2017년도 131억 원, 2018년도 160억 원으로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2017년 106명이던 근로자가 2018년 153명으로 늘어 44%의 고용증가율을 보이며 일자리 창출에 크게 이바지했다.

㈜대신환경기술은 지난해 말 용인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아 현판식을 가졌으며, 올해도 4월부터 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생활 균형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전성훈 대표는 현재 경기도 물기업협의회 부회장, 용인시체육회 이사, 용인시 체육발전위원회 위원, 동백동 체육회 수석부회장, 법사랑 기흥지구협의회 운영위원 등을 맡아 다방면에서 왕성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매년 1천㎏ 이상의 쌀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쾌척하는 기부천사다. 경기도지사 표창(2009년·2018년)과 용인시장상(2019년) 등 다수의 수상 경력도 갖고 있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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