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인천시지부는 지난 27일 미추홀구 수봉공원 인천통일관에서 ‘가짜뉴스 방지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논제로 ‘제16회 전국 고교생 토론 인천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패널식 집단 토론과 대좌식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한 인천지역 고등학생 16개 팀은 자신들의 주장을 펼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 최종 심사 결과 2개 팀 4명에게 주어지는 대상에 인천하늘고 김태원·조용준(인천시장상)과 같은 학교 권현영·송호진(인천시교육감상)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다음 달 8일 열리는 전국 고등학생 토론대회 본선에 참가한다.

이정희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시지부 회장은 "쟁점 사항에 찬성과 반대 입장을 논리정연하게 펼친 학생들의 뛰어난 기량에 놀랐고, 이러한 지역 인재들이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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