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은 특송통관국 특송통관4과 정주영(38)관세행정관을 7월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했다. 정 관세행정관은 전자상거래 수입신고 선별기준 충족 시 간이통관이 가능하다는 위험성에 착안, 신규 위험선별 관리 기준으로 시계 수입실적을 정밀분석해 고가 유명상표 시계를 지능적으로 부정수입한 시계판매업체를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업무 분야별 유공자로는 인천세관의 도면, 유물 등을 사진으로 편성한 e-book 제작 및 대마류 반입 차단 홍보 영상을 제작한 김학렬(44)관세행정관이 일반행정분야에서는 자체 정보분석기법을 통해 액상코카인 13.3㎏(15억 원 상당)을 적발한 시경희(40) 관세행정관이 유공자로 뽑혔다. 컨테이너 씰번호 자율신고제를 시행한 권윤정(40) 관세행정관은 규제개혁분야 유공자로 선정됐다.

또한 화물국경수호팀을 2분기 베스트 팀으로 김솔(27)과 김진구(27), 호선희(39) 관세행정관 등을 2분기 으뜸새내기로, 이주안(35) 관세행정관을 2분기 친절·봉사직원으로 각각 선정해 시상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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