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의정부3동 주민센터는 29일 ‘The G&B CITY’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꽃길 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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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주민자율 청결봉사대와 공무원 등 40여 명은 평화로 부근 인도변에 가을맞이 꽃으로 천일홍 700주를 심었다.

또 마을 미관을 새롭게 단장하기 위해 잡초 제거와 쓰레기 수거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Green&Beauty CITY’ 프로젝트는 친환경 녹색 도시의 면모를 갖춰 수도권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것으로, 녹색공간의 질적·양적 확충을 위해 마련됐다.

오는 2021년 12월까지 녹화와 정비가 필요한 지역 내 총 220곳에 약 320억(도시녹화 140억·시설정비 180억) 원을 들여 추진한다.

조복현 동장은 "주민 스스로 꽃길 가꾸기 행사를 통한 활력 있는 거리 만들기에 동참해 주신 데 감사 드린다"며 "9월부터 시작되는 The G&B CITY 프로젝트와 함께 더 푸르고 아름다운 의정부3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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