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보건소가 시민단체와 손잡고 걷기문화 확산에 나섰다.
특히 노인복지회관 실버체조회원 30명의 공연도 진행돼 걷기운동에 참여한 시민들을 응원했다.
이 뿐만 아니라 보건소는 하남시체조협회와 협력해 걷기운동 전 수행할 수 있는 치매예방체조를 개발 중이다.
9월 걷기행사에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에어로빅 전문가의 안무 창작과 치매전문의 감수를 통해 즐거움과 효과를 모두 잡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상호 시장은 "위례역사길, 위례강변길, 위례둘레길 등 하남시에는 걷기운동을 위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며 "시민들이 시의 깨끗한 자연환경을 누리며 더욱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례길 걷기행사는 위례길사람들과 하남시체육회 주관으로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전 9시 시청 광장에서 진행되며,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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