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경찰서는 29일 대림대학교 여자화장실 및 탈의실 등 불법 촬영 범죄 취약지를 집중 점검하고 홍보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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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점검에서는 안양시와 대림대 학생회 등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 대학교 14개 동 263개 화장실에서 불법 카메라 점검과 성범죄 예방 홍보 스티커 부착, 교내 환경 진단을 실시했다.

김진태 서장은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는 경찰뿐 아니라 지역사회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역 공동치안을 펼쳐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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