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 을지대 응급구조학과 3명 4주간 구급차 동승 실습

하남소방서는 을지대학교 응급구조학과 3명의 구급차 동승 실습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구급차 동승 실습은 지난 29일부터 4주간 진행되는 것으로 응급구조사 교육과정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각종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전문 응급의료종사자 양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실습 학생들은 안전사고 방지와 소방업무에 관한 기초교육을 받고 119안전센터에 배치되어 그동안 학교에서 공부한 응급처치와 장비 조작 등을 실제 구급 현장에서 몸소 체험할 예정이다.

이병호 하남소방서장은 "학교에서 배울 수 없었던 많은 것을 이번 현장 동승 실습을 통해 많이 배워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응급구조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