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시와 함께 인천지역 수출초보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확대를 밀착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2019073001010013381.jpg
지원 대상은 수출실적이 전혀 없거나 연간 100만 달러 미만의 실적을 가진 인천지역 수출초보기업이다.

이날 인천TP와 시는 인천지역 36개 중소기업의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초보기업 멘토링 데이’를 열고, 기업에 대한 수출역량을 진단하고 애로사항을 파악했다.

또 각 기업별 최적화된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수출전문가로 구성된 전담 멘토 10명이 상담을 벌였다. 수출·통관 절차 등 무역과 관련된 실무교육도 진행됐다.

인천TP는 상담결과를 토대로 25개 유망기업을 선정해 올 연말까지 수출전문가와의 지속적인 일대일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19개 기업을 따로 뽑아 해외시장조사, 카탈로그제작, 현지 방문 상담지원 등 실질적인 수출 계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천TP와 시는 앞으로 4년 동안 수출지원 전문멘토를 활용해 115개 수출초보기업을 지원·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