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우정청은 30일 경기도내 소상공인의 사업과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혜택을 강화한 소상공인 맞춤형 카드 ‘우체국 Biz플러스 체크카드’와 제휴 신용카드를 출시했다.

우체국 Biz플러스 체크카드는 소상공인이 전통시장, 대형 마트, 주유소, 신차 구매, 우체국 등을 이용할 경우 최대 7% 캐시백 혜택과 해외 직구를 포함한 해외 결제금액의 1%를 캐시백으로 준다.

하나카드와 제휴해 우체국 전용카드로 출시하는 ‘우체국 Biz플러스 신용카드’는 우편서비스 7%, 쇼핑·통신·보안업체 5%, 아파트관리비 5% 할인과 해외 결제금액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인우정청은 신규 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 14일까지 다양한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우체국 Biz플러스 체크카드를 신규 가입하고 대형 마트, 전통시장, 주유소, 우편서비스 등을 이용한 고객과 소상공인 지원 상품인 노란우산공제에 신규 가입한 고객 등 2천700명에게 백화점상품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

또 우체국 Biz플러스 신용카드로 우체국에서 우체국쇼핑, 우편 등 1회 이상 이용한 고객 113명에겐 추첨을 통해 공기청정기, 갤럭시탭 등 경품을 준다. 이벤트 기간 중 우편 이용 시 3%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개인사업자·소상공인은 누구나 가까운 우체국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국 우체국, 우체국예금 고객센터 및 우체국예금보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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