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가 신천동 삼미시장 상인회장 등 각계 각층의 시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 반부패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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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는 유착비리 발생원인 및 주요 사례, 청렴도 향상 방안에 대한 경찰측의 주제 발표와 참석한 시민들의 질의를 수렴하고 대책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버닝썬 사건과 같은 유착 비리를 근절하기 위한 대책 중 하나로 전국의 경찰관서에서 시행중인 경찰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100일, 100인 반부패 대토론회에서 오익현 서장은 "항상 시민이 최우선인 청렴한 시흥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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