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자유한국당, 경기 하남)국회의원이 올해도 어김없이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9년째 민생체험에 나섰다. 이번 민생체험은 서민경제의 어려움과 땀의 소중함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생활 쓰레기 수거활동, 오이 모종작업 등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 의원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더운 날씨 속에도 깨끗한 하남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다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라며 "현장에서 직접 듣고 느낀 인력부족의 어려움 등 환경미화원 근로환경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께서도 철저한 쓰레기 분리수거 등을 통해 수거에 도움을 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현재 의원은 또 "매년 부추 수확을 해왔지만 올해는 부추 값 폭락으로 폐기하는 상황으로 부추수확을 못한다는 소식에 부추체험을 포기했다"고 밝히며, 대신 30일 새벽 미사 1동 오이 비닐하우스를 찾아 모종 작업을 함께하며 삼복더위의 무더운 날씨에도 농사에 전념하는 농민들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의원은 체험을 마친 후 "앞으로도 항상 서민들과 함께 어려움을 직접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특히 농민, 자영업자, 중소기업인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30일 오이수확에는 박진희·이영준 시의원과 동채선 여성회장 등 당직자들과 함께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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