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시설관리공단은 ‘시민의 플랫폼으로 지속가능한 혁신공기업’ 실현을 위해 24년 만에 전면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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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직 개편은 시에서 추진한 조직진단(한국경제조사연구원) 연구용역결과에 따라 지방공기업으로서 ‘시설안전’과 ‘고객감동’에 목표를 뒀다.

기존 1본부 6팀 14담당에서 8월 1일자로 1본부 6부 15팀으로 직제를 변경한다. 또 ‘팀장-담당-사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현 직위 명칭을 ‘부장-팀장-주무관’으로 바꾼다.

6부는 미래비전부, 교통지원부, 생활환경부, 공공체육부, 생활체육부, 상가관리부로 구성된다.

‘미래비전부’는 기획혁신팀을 신설해 경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한다. ‘교통지원부’는 주차난 해소와 교통약자의 발이 돼 시민의 주차 편의를 강화할 방침이다.

‘생활환경부’는 쾌적한 도시환경 및 청결한 시가지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상가관리부’는 지하도상가의 활성화를 통해 경영 수익을 높일 계획이다. 또 체육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한 ‘공공체육부’와 ‘생활체육부’가 구성돼 시민의 건강을 책임진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조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해 혁신경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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