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은 병력동원훈련을 성실히 이수한 모범예비군 1천여 명을 대상으로 모범예비군증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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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달은 현역병 감축 등으로 예비전력의 중요성이 점차 증대하는 상황에서 예비군들의 투철한 국가관을 배양하고 자긍심을 높여주기 위해 추진됐다.

이와 관련 병무지청은 상반기 모범예비군으로 동원예비군 기간 훈련을 착실하게 받은 6년차 간부, 4년차 병사 등을 선발했다.

동원훈련은 소집 지정자를 2박3일 간 소집부대에서 전시 임무를 숙지하게 하으로써, 유사 시 완벽한 병력동원을 보장하기 위한 것 제도다.

오찬석 지청장은 "앞으로도 동원훈련 성실이수자에 대한 우대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들이 사회로부터 존중받을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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