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30일 ‘포천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및 가이드라인 재수립 용역’ 추진에 따른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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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착수보고회는 사회·정책·기술적 환경 변화에 따라 공공디자인의 기본 방향을 재정립하고 우수한 용역 결과물을 도출하기 위한 것으로 시장 및 관계 부서,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및 가이드라인 재수립은 공공시설물의 공공성과 심미성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2013년도 최초 수립한 ‘포천시 공공디자인 기본계획·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한다. 재수립된 가이드라인은 향후 시가 설치·관리하는 모든 공공시설물에 적용할 예정이다.

박윤국 시장은 "공공디자인 영역이 날로 확대되는 가운데 그 중요성이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 공공디자인은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도시미관과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해 도시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시 여건에 맞는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관계 전문가 컨설팅 및 공공디자인 진흥위원들과 협조해 완성도 높은 용역 결과물이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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