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8월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로 지역 내 워터파크인 ‘아일랜드캐슬’을 이용할 수 있다고 31일 밝혔다.

아일랜드캐슬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되면서 카드 소지자는 워터파크를 비롯해 호텔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용권 구입은 현장 예매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의정부시민의 경우 신분증 지참 시 30% 지역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6세 이상)을 발급 대상으로 한다. 1명이 1개의 카드를 만들 수 있으며, 1인당 연간 8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11월까지 발급받으면 된다.

시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를 서점, 공연장, 영화관, 체육시설, 케이블TV 등 다양한 가맹점에서 적극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일랜드캐슬(15층)은 장곡로 22번길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해 6월 개장했다.

의정부=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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