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넷은 여성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화제의 일본 드라마 세 편을 잇따라 편성한다.
 
오는 26일 첫방송되는 `파이팅걸'(금 밤 11시)은 일본에서 활동중인 탤런트 윤손하가 한국에서 온 유학생으로 출연하는 드라마. 한일 합작 드라마 `프렌즈'의 후카다 교코가 윤손하를 만나면서 우정을 쌓아가는 과정이 유쾌하게 그려진다.
 
또한 24일 첫방송되는 `중매결혼'(수·목 밤 11시)은 `4월 이야기'의 청순한 소녀인 마츠 다카코가 주연을 맡아 일본의 전통적 `맞선'을 소재로 한 러브 코미디가 펼쳐진다.
 
앞서 22일부터는 요네쿠라 료코 주연의 `성형미인'(월·화 밤 11시)에 방영되고 있다. 예뻐지고 싶은 여성의 욕구에서 모티브를 삼은 이 드라마는 일본 전통 꽃꽂이와 화려한 전통의상 등 독특한 볼거리도 제공하며 일본 인기가수 스가시 카오가 부른 OST도 주목을 받았다.
 
MBC 드라마넷은 4월5일까지 홈페이지(www.mbcdramanet.com)를 통해 일본드라마에 설문조사에 응답하면 추첨을 거쳐 20명에게 `아산스파' 이용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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