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고속도로(주)가 고양나들목과 양주휴게소 등 각 영업소에서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 서울고속도로(주)가 고양나들목과 양주휴게소 등 각 영업소에서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고속도로 이용객이 크게 늘어나면서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구간 민자고속도로(일산∼퇴계원)에서 고객 만족 이벤트가 열린다.

31일 서울고속도로㈜에 따르면 8월 2일까지 3일간 고양나들목과 양주휴게소 등 각 영업소에서 고객 만족 이벤트 및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양주휴게소에 기념사진 포토존과 사은품을 마련해 놓고 휴게소 이용객들이 인증사진을 SNS에 올리면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에 참여하는 고객들에게는 포토존에서 무료로 즉석 사진을 찍어 제공하고 관련 사은품도 증정한다.

서울고속도로㈜ 강태구 대표는 "지난해 통행료 인하로 많은 이용객들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일산∼퇴계원)를 부담 없이 이용하고 있다"며 "올 여름 경기북부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통해 빠르고 안전한 휴갓길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일산∼퇴계원, 36.3㎞)는 수도권 교통난 해소를 위해 고양시 내곡동과 남양주시 별내동을 연결하는 도로로 2006년 6월 개통됐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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