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영어마을이 지난 29일부터 오는 8월 9일까지 충북 영동군 초·중학생 230명을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생 29일∼8월 2일, 중학생 8월 5∼9일 등 각각 4박 5일간 진행되며,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 갈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캠프는 참가자 모집과 입소일 레벨테스트를 통해 초·중학생을 9개 반으로 편성·운영하며, 체험학습을 기본으로 출발부터 모든 일정을 원어민 교사와 함께 한다.

24시간 체험식·몰입식 영어 학습으로 교육 효과를 높이고, 영어가 언어로 인식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자발적 말하기를 독려하고 100%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 및 활동을 통해 영어듣기 집중 훈련을 실시해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문법 등 5가지 영역을 골고루 발달시키는 균형 잡힌 영어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영동 특산물인 포도를 활용한 나만의 ‘메이빌’ 만들기 등 영동군만의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영동군 초·중학생 영어캠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icev.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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