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소재 국·공립 보육시설인 옥천어린이집이 녹색지구를 위한 특별한 캠페인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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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어린이집은 오는 11월까지 영·유아 및 지역사회와 환경교육 실시 등 녹색제품 사용 캠페인에 참여중 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산녹색소비자연대가 주관하고 경기도가 지원하는 ‘2019년 경기도 녹색제품 사용표시제 시범사업’의 일환이다. 현재 지구는 지구온난화 및 오존층 파괴, 해양오염, 야생동식물의 멸종과 감소, 산성비, 사막화 현상 등 환경문제로 붉게 변화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와 안산녹색소비자연대를 중심으로 민간 기관의 자발적 녹색제품 구매ㆍ사용 촉진을 위해 행정기관 및 시민단체, 학계 전문가, 녹색제품 생산 및 유통 기업 관계자, 보육 및 유아기관이 힘을 합쳤다.

옥천어린이집은 앞서 지난 6월부터 7월 31일까지 환경부가 주최한 저탄소생활 UCC 공모전에 참여한 바 있다.

전미경 옥천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영·유아 기관과 학부모 및 지역사회가 함께 펼치는 환경 캠페인으로 의미가 크다"며 "많은 사람들이 환경에 관심을 갖고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 환경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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