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는 신장시장 일대에서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소방차량 길 터주기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2019080101010000336.jpg
이번 캠페인은 하남소방서를 비롯해 하남시청, 하남시의회, 하남의용소방대, 신장시장상인연합회 등 유관기관 차량 5대와 인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차량 출동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전통시장 내 상인과 시민들의 안전의식 확보를 위해 실시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소방차량 길 터주기 캠페인(훈련),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안내 ‘불 나면 대피먼저!’홍보물 배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한편 소방차량 길 터주기 방법은 ▶교차로 부근에서는 교차로를 피해 도로의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일방통행로에서는 우측 가장자리에서 일시정지 ▶편도 1차선 도로에서는 우측 가장자리로 최대한 진로를 양보 운전 또는 일시정지 ▶편도 3차선 이상 도로에서 긴급차량은 2차선으로 진행하며 일반차량은 1차선과 3차선 좌, 우로 양보운전하면 된다.

이병호 하남소방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출동시간은 매우 중요하다 "며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전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