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여주역을 연결하는 여주도시계획도로(대로 2류 3호, 향교~여주소방서) 개설공사 구간에 대해 5일부터 임시개통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2019080101010000433.jpg
총 사업비 114억 원이 투입된 향교에서 여주소방서 간 도시계획도로는 이미 완료한 여주역세권 주 진입로와 지방도 333호선 여주소방서 앞까지 연결하는 구간이다. 연장 480m, 폭원 30m의 4차로 개설 사업으로 2018년 3월 착공 이후 1년 5개월여간의 공정을 마무리하고 임시개통에 들어간다.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신주 지중화를 추진 완료했고, 여주향교 앞 소공원을 조성해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쉼터를 조성했다. 또한 보행자보도 겸용 자전거도로를 확보해 단절된 여주역과 시내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 지난 2016년 개통된 여주~성남 복선전철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역세권 개발지역과의 접근성을 향상하고 우회 통행로로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주민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