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노인복지관이 최근 지역 내 홀몸노인들을 대상으로 밑반찬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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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프로그램은 SK텔레콤 후원으로 평소 밑반찬 조리에 익숙하지 않고 홀로 거주하는 남성 노인들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지난달 24일부터 총 10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6회 진행됐다. 교육마다 미역국, 소고기 장조림 등의 조리법을 배우고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 방식으로 진행됐다.

 SK텔레콤 정광용 매니저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홀몸노인들, 특히 남성 어르신의 식생활 개선과 밑반찬 조리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르신의 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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