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에스앤티가 1일 ‘2019 인천 아이리더 사업’ 정기후원 약정식을 가졌다.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원광에스앤티는 태양광발전장치, 신재생에너지 설비 및 설치, 전기공사 전문기업이다.

이번 약정을 통해 원광에스앤티는 경제적인 사정으로 재능을 펼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아이리더 아동을 지원하게 된다. 매달 50만 원씩 정기적으로 후원해 재능개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또 보다 많은 지역 아동의 꿈을 응원할 수 있도록 릴레이 후원자를 추천할 예정이다.

이상헌 대표는 "인천의 미래는 인천의 아이들에게 있는 만큼 경제적인 이유로 마음껏 미래를 향해 뛰어가지 못하는 아이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아이의 손을 잡아주는 역할을 기쁜 마음으로 하겠다"고 사업 참여 소감을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기호일보 등이 함께 진행하는 인천 아이리더 사업은 학업 및 예체능 분야에 재능이 있지만 꿈을 발휘하기 힘든 지역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 인재양성 사업이다. 1사(社) 1아이리더 결연으로, 기업·단체·개인 등 정기후원 및 일시 후원 참여가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032-875-7010)로 하면 된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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