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최근 인천대학교에서 ‘2019 MBC 1318 사랑의 열매 캠프’ 발대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2일까지 진행되는 이 캠프는 공동모금회와 MBC가 공동 주최하는 것으로 올해 15회째를 맞았다. 전국 9개 권역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소통하고 추억을 만드는 자리다. 인천에서는 인천YMCA 주관으로 인천 공동모금회와 (재)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연수구청소년수련관이 함께 캠프를 진행한다. 캠프에는 청소년 300명과 오스트리아 빈 대학교에서 선발된 학생 9명, 대학생 자원봉사자 60명 등 총 36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지역 14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연수구를 중심으로 다양한 청소년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낮에는 자원봉사 체험으로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고, 저녁에는 참여자 간 단합 시간을 가지며 돈독한 우정을 쌓게 된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